아모레퍼시픽이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4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5000원(0.52%) 오른 9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그룹, 노무라증권,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상반기 매출은 1조640억원으로 사상 처음 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인 2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급 화장품 부문을 중심으로 한 성장 지속과 오는 4분기의 설화수 출시를 계기로 한 해외시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