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법인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개업식

입력 2010-08-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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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일 중국 천진 웨스틴호텔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리처드 웨커 이사회 의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외환은행 관계자들과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현지영업을 위한 중국현지법인인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개업식을 가졌다.(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2일 중국 천진 웨스틴 호텔에서 중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중국 현지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위한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KEB Bank (China) Co.,Ltd.)' 개업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인민폐 22억 위안(미화 3억2200만달러)의 납입자본금으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두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천진시를 상해시에 버금가는 중국 북방 최대의 금융.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향후 천진시의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지난 4월20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중국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해 5월1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 이후 이미 7개의 분지행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환은행은 1992년 중국과의 수교와 더불어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다.이번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향후 동북3성, 환발해 경제권과 화동지역 등 지역을 중심으로 2014년까지 약 30개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 기업들 앞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 영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은 한중 수교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중국현지법인의 본격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시장에서 고객의 현지화, 신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점포망 확대를 통해 외환은행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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