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관련 민원 크게 줄었다

입력 2010-08-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원 3만5449건 전년비 10.9% 감소 ...보험모집 민원 21.3% 급감

올해 상반기 보험부문 민원중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펀드 등 수익증권 관련 민원도 크게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금융권 민원이 줄어들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금융상담 및 민원 등은 각각 14만3402건, 3만54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0.1%, 10.9% 감소했다.

이중 보험부문의 민원은 같은 기간 4.2% 감소한 1만9585건을 기록했으며 보험모집 민원은 21.3%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모집 관련 민원감소는 증시가 안정되면서 변액보험의 보험료 환급 민원이 감소한 데다 보험사별 불완전판매 비율을 공시하는 등 금융당국의 불완전판매에 대한 지도와 감독이 강화된 덕분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보험 관련 상담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2% 증가한 4만6307건을 기록했다. 계약성립 및 실효 관련 상담은 37.2% 크게 줄었지만 보험금 산정과 지급이 지연된다는 상담이 4.3%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해진단과 장해등급 산정, 교통사고 과실비율 산정 등의 문의가 주된 내용이었다.

은행 부문 민원은 1만351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9% 감소했다. 특히 은행 등이 판매한 펀드 등 수익증권 관련 민원이 최근 증시 안정에 따라 지난해 같은기간 834건에서 올해 466건으로 368건이 줄어들었다.

은행 부문 상담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1.4% 소폭 줄어든 5만647건이었지만 서민맞춤대출 상담 및 주택담보대출 관련 LTV, DTI 적용에 대한 상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과 자산운용 부분의 경우에는 상담이 18.4% 줄어든 4366건을 나타냈다. 특히 주식시장 안정 등으로 펀드, ELS 등 투자 관련 상담이 60.4%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민원 부분은 증가세를 이루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3.3% 증가했다. 민원 내용은 선물과 옵션매매과 관련해 부적절한 매매권유와 불공정 거래 의혹 등이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민원 모니터링 강화 및 금융민원이 증가하는 회사에 대해 민원실태점검을 이행할 방침이다. 민원이 빈발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 발생원인을 분석해 관련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해나가는 등 근본적인 민원 예방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97,000
    • -1.27%
    • 이더리움
    • 2,884,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38%
    • 리플
    • 1,991
    • -0.95%
    • 솔라나
    • 121,800
    • -2.01%
    • 에이다
    • 373
    • -2.36%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20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3.15%
    • 체인링크
    • 12,700
    • -2.01%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