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거지같은 '인기가요'" 발언 파장

입력 2010-08-0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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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남성 3인조 DJ DOC의 이하늘이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출연 여부를 놓고 비난의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이하늘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지(거지)같은 인기가요! 누구를 위한 무대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하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동사 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아 '인기가요' 출연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

그는 "'강심장'을 안 하면 자기네 방송(인기가요)에 출연 안 시켜주신다며 스케줄을 빼주셔서 고맙게도 널널한 주말 보내게 해주셨다"며 "가뜩이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에 다른 선·후배 가수들이 이런 공갈 압박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 참 씁쓸하다"고 게재했다.

또한 이하늘은 음악방송 PD를 향한 비난도 덧붙였다. 그는 "음악방송 PD를 향한 기획사들의 일방적 짝사랑도 문제지만 잔뜩 어깨에 힘주고 가수들을 자기 방송에 소모품 정도로 생각하는 PD들의 권위의식 토 나온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기가요' 관계자는 "이하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다음 주에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당혹스럽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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