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미 남편 "아내가 전 남자친구 만나" 폭로

입력 2010-07-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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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세미의 남편인 소준이 아내의 전 남자친구 때문에 울컥한 사연을 털어놨다.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와 남편 소준은 SBS '자기야'에 출연해 배우자의 이성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소준은 아내의 연이은 폭로에 "아내는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 당시 "괜찮아 만나라고 쿨하게 넘겼지만 사실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그것도 가슴에 있었는데 오늘 오면서 예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나보고 죽어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궁지에 몰린 강세미가 "내가 연락을 해서 만난 게 아니라 합석을 하게 된 거다"며 변명을 하자 "그래도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다"며 소준의 반박이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민환-이혜정, 한기범-안미애, 우지원-이교영, 소 준-강세미 부부와 이무송, 이승신, 유채영, 컬투 정찬우-김태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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