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중간배당 250억 대박

입력 2010-07-3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깜짝실적 등 상반기 호실적에 전년대비 900% 급증 중간배당 결정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중간배당으로만 250억원에 달하는 대박을 터트리게 됐다.

삼성전자가 2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올해 경영실적 호조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900% 급증한 중간배당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30일 보통주와 우선주 각 1주당 5000원(시가배당율 0.62%, 0.93%)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7470억6200만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8월30일이다.

이는 지난해 7월24일 결정했던 중간배당 규모인 735억600만원과 비교해 10배 가량 급증한 셈이다. 당시 배당금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 1주당 500원(시가배당율 0.09%, 0.13%)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등 총 499만7862주(2.94%)를 갖고 있는 이건희 회장은 중간배당 배당금으로만 249억8900만원을 챙기게 됐다.

또한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108만3072주)은 54억1500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84만403주)은 42억200만원을 각각 배당금으로 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연히 실적이 좋게 나왔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배당 금액이 증가한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현 수준의 배당을 안하면 주주들의 불만이 당연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위기다 뭐다 해서 배당이 적었던 것"이라며 "배당금액이 컸던 시기는 항상 실적이 좋았었고, 해외 기업들의 배당 수준과 비교하면 실적 대비 현 수준의 배당 규모도 그리 적정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06,000
    • -0.86%
    • 이더리움
    • 3,26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51%
    • 리플
    • 2,116
    • -0.05%
    • 솔라나
    • 129,700
    • -1.52%
    • 에이다
    • 381
    • -0.52%
    • 트론
    • 529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0.3%
    • 체인링크
    • 14,590
    • -1.15%
    • 샌드박스
    • 11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