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923억원

입력 2010-07-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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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24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2억원(75.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3억원(71.70%) 증가한 1923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IS자기자 본비율(잠정치) 15.15%(TierⅠ비율 11.07%), 고정이하여신비율 1.24%, 연체대출채권비율 0.43%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부산은행의 수익성이 상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제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과 금년도 경영 방침인'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 지역밀착 영업추진으로 인한 저원가성 수신 증가, 거래 기업체의 사전적인 리스크관리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 익률)는 연간환산 기준으로 1.30%와 17.2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하반기에도"지역밀착 영업 추진과 사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와 무수익자산의 효율적 관리,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기조 유지, 새로운 수익원 발굴 및 비이자수익 확대, 창구영업 활성화를 통한 우량고객 유치 등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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