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분기 영업익 5821억...전년 동기 대비 5.2%↑(상보)

입력 2010-07-29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3조886억원,당기순익 3640억원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886억원, 영업이익 5821억원, 당기순이익 364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가입비 인하, 초단위 요금체계 시행, 할인 요금제 활성화 등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순증 및 정액형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및 전용회선 비용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5.2%, 전 분기 대비 21.1% 늘었다.

지난 6월말 현재 누계 가입자는 전년 동기(2383만 여명) 대비 약5.5% 늘어난 총 2514만 여명이다. 마케팅비용은 8871억원으로 전년 동기(9486억원) 대비 6.5% 감소했으나 전분기(8458억원)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의 마케팅비용 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분기 77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860억원) 대비 12.9%, 전분기(8029억원) 대비 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발표된 정부의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장 안정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달에는 월간 마케팅비용 매출액 대비 22.0% 이하로 감소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71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 전분기 대비 7.1% 늘었으며, 데이터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현재 401만 여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0%, 전 분기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비 및 접속료를 제외한 음성 및 데이터 통화료 기준의 2분기 스마트폰 가입자 월 매출(ARPU)은 일반 휴대전화 가입자 대비 2만원이 높은 5만50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폰 데이터 ARPU는 일반 휴대전화 가입자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2분기 전체 데이터 APRU는 전분기 대비 5.1% 상승했다.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라 2분기를 기점으로 데이터 ARPU의 상승폭은 하반기에 더욱 커질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한편, 기업간거래(B2B) 관련 2분기 매출은 1907억원으로, 1분기(1658억원) 실적을 더한 상반기 실적은 3565억원을 기록해 전년 상반기 대비 56.0% 상승했다.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63,000
    • -1.54%
    • 이더리움
    • 4,225,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06%
    • 리플
    • 2,798
    • -2.3%
    • 솔라나
    • 183,700
    • -3.82%
    • 에이다
    • 550
    • -4.1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90
    • -5.33%
    • 체인링크
    • 18,300
    • -4.94%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