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상 '떴다방' 대거 적발

입력 2010-07-2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을 건강식품으로 속여 원가 최대 4배 뻥튀기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한 속칭 '떴다방' 업자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을 '중풍·치매 예방, 당뇨병, 각종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속여 판매한 떴다방 9개 업소 대표 이모(여·64)씨 등 9명에 대해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임대 건물에 임시 영업장을 설치하고 노래·춤 등 공연과 화장지·비누·농산물 등 경품 무료 제공을 통해 노인 등을 모집한 후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구입원가의 2배에서 4배 높은 가격으로 8억7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특히 이들 떴다방 업자들은 한 지역에서 1~3개월 영업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구매 제품의 교환이나 반품을 어렵게 하고 단속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판매행위가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가정불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는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식품범죄행위"라며 "무료공연과 경품에 현혹되어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광고 하는 건강식품등을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풀 ‘다국적군’ 추진…한·중·일 등 5개국에 군함 차출 압박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01,000
    • +1.13%
    • 이더리움
    • 3,108,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18%
    • 리플
    • 2,079
    • +1.22%
    • 솔라나
    • 130,200
    • +1.09%
    • 에이다
    • 390
    • +0.52%
    • 트론
    • 436
    • +0.69%
    • 스텔라루멘
    • 24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1.45%
    • 체인링크
    • 13,590
    • +2.33%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