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반기계 수출 170억불 달성

입력 2010-07-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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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동남아 일반기계 수요 확대

올 상반기 일반기계 수출액이 170억달러를 기록하며 국내 산업의 수출신장세를 30%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일반기계는 전년 동기대비 39.2% 상승해 170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국내수출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34.6%의 성장률을 보여 수출액 2217억을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건설기계ㆍ농기계ㆍ광학기계가 큰폭으로 상승해 기계산업 수출을 견인했고 섬유ㆍ화학ㆍ냉동공조(에어컨 환풍기 등 냉방과 공기청정을 하는 제품) 기계의 경우 수출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지속적으로 고정투자 중인 중국ㆍ동남아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액은 51억 달러를 기록하고 58.7%의 증가율을 보여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미국과 동남아가 뒤를 이었다.

수입은 국내 경기회복으로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동기대비 25.1% 상승한 137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유압기기 중 하나인 원동기ㆍ펌프가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한 30억 달러를 달성해 수입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반기계 무역수지는 33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억60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동기대비 국내수출산업의 무역수지가 15억 달러 감소한 반면 일반기계는 21억달러 증가세를 보여 무역수지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하반기 기계산업은 중국 및 신흥시장의 투자확대와 선진국 경기회복에 힘입어 수출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며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335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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