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 야외 전시회 개최

입력 2010-07-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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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송운창, 성낙중, 염시권 등 현대미술작가 21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전시회‘크라운-해태 Summer Festival과자의 꿈(이하 과자의 꿈)’을 개최한다.

국내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해운대와 경포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과자의 꿈 전시회는 해수욕장에 만들어진 야외 갤러리에서 바닷가로 피서를 나온 고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도 현대 미술작품을 마음 평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개성 넘치는 재미있는 설치미술 작품 21점을 전시해 피서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라보콘 모양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피서지의 여유로운 관광객들을 훔쳐보기도 하고(나점수作, 부라보 망원경), 여러 가지 과자들이 만국기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 세계적인 브랜드로 나가고자 하는 ‘과자의 꿈’을 표현하는가 하면(염시권作), 과자만 보면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종서作, 그 웃음 가득한 꿈속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과자가 주는 즐거움에 과자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강민규作) 등 온 가족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과자의 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의 주재료는 바로 과자와 포장지. 작품 속의 과자는 더 이상 먹고 즐기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훌륭한 예술 소재로 활용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창조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맞춤형 공연도 함께 진행해 피서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해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크라운-해태제과에서 독자적으로 기획∙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극장’과 국악그룹 ‘아비오(我飛娛, 음악을 자유로이 즐기는 사람)’의 공연이 펼쳐진다.

찾아가는 어린이극장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로봇인형극 ‘토끼와 거북이’ 와 로봇인형들이 펼치는 댄스 배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09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국악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부산 출신 국악그룹인 아비오의 자작곡과 전통을 재해석한 퓨전 국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과자의 꿈’을 기획한 크라운-해태제과 박경진 공모전시팀장은 “‘과자의 꿈’ 전시회는 특화된 아트마케팅 서비스로 해운대 한 곳에서 연 지난해보다 전시장과 초청 작가를 확대해 더 많은 피서객들이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개성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어른에게는 유년시절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주고,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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