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초복 삼계탕 Day'로 지역민에게 나눔 펼쳐

입력 2010-07-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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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온도 34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대구은행 DGB 봉사단이 '건강한 여름나기 초복 삼계탕 Day'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대구ㆍ경북의 15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해 DGB 봉사단원 230여 명이 참석해 170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했다.

각 지역별로 분산된 봉사단원들은 갖가지 과일과 떡, 푹 고아낸 삼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번 DGB 봉사단이 '초복 삼계탕 DAY'를 진행한 곳은 대구의 영락양로원(원장 김정현), 복음양로원(원장 황정남), 대구성로원(원장 김동성), 신일양로원(원장 오금석), 화성양로원(원장 황명옥), 요셉의 집, 포항 맛나의 집, 경주 민제 양로원, 칠곡 사랑의 집, 구미 기독실버빌, 경산 운경재단급식센터, 영천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 등의 15개 단체다.

행사를 진행한 DGB 봉사단은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5년간 복날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해 만든 'DGB LOVE FUND' 기금으로 조성된 1900만원으로 진행돼 더욱 뜻 깊다.

DGB 봉사단의 방문을 받은 한 복지시설의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DGB 봉사단의 따뜻한 관심은 시설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다"며 "복날 행사 뿐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지역민에게 베푸는 대구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영락양로원을 찾아 직접 삼계탕 나눔봉사에 나선 하춘수 은행장은 "본격 여름휴가철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대구은행과 함께 장마와 무더위 기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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