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국내외 기관들 한국경제 긍정적 시각 일치

입력 2010-07-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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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 한국은행과 국내외 기관들의 시각차가 없이 긍정적이다”

김 총재는 16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국내외 기관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최근 국내외 기관들이 발표하는 게 큰 차이가 없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한은 5.9%, 기획재정부 5.8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8%, 국제통화기금(IMF) 5.75% 등이다.

김 총재는 대외 여건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현재로선 시장에 ‘앞으로 이렇게 간다’는 동일한 메시지를 보내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국내와 다른 시각을 보였던 IMF와 OECD도 비슷한 수치를 제시했다”며 “내년 전망치는 4.5%~5.0%로 조금씩 다르지만 특징적인 것은 해외에서 더 좋게 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 신한, 외환, SC제일, 한국씨티, 농협, 수협, 산업 등 8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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