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번동코이노니아에 컨설팅 서비스 제공

입력 2010-07-15 11:57 수정 2010-07-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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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우리은행과 1사 1사회적기업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번동코이노니아에 대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누리복지재단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5일 오전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우리은행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은행 컨설팅팀은 지난 5월 18일부터 약 8주간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운영 효율성의 저하를 가져오는 요인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위탁구매와 프로세스 정교화, 재단사 충원 등 총 8가지의 수익구조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를 통해 연간 1억6000만 원의 수익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대전에 소재한 의류봉제업체들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해, 현장관리와 관련된 실무지식은 물론, 원단구매와 패턴, 재단, 미싱 등 생산과 관련된 숨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주선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내부혁신활동 지원과 경영교육기회 제공, 의류 브랜드업체들과의 자매결연 주선 등을 통해 번동코이노니아를 사회적 기업의 모범 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하중 우리은행 중소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자활 모델 제시를 위해 실시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전문 지식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번동코이노니아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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