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매니저, 여중생 성폭행

입력 2010-07-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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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매니저가 여중생을 성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2일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E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아동 모델 전문 매니저인 이씨는 지난달 26일 한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중생 A(14)양을 서초구 반포동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엿새 뒤인 2일에는 A양의 집 근처로 승용차를 몰고가 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씨는 인터넷에서 A양과 쪽지를 주고받으며 자신을 캐스팅 담당이라고 소개하고서 "어린 친구들이 방에 자주 놀러 온다"며 "대화를 하자"고 꾀어 자신의 원룸으로 불러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의 부모와 담임교사로부터 신고를 받고서 수사에 착수해 이씨를 붙잡았다"며 "미성년자 사건임을 고려해 최대한 신중히 접근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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