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자물가 전년比 4.6% 급등

입력 2010-07-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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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비로는 0.3% 하락...인플레이션 압력 여전히 높아

6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0.3% 하락해 8개월만에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6%을 기록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6월 생산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생산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6% 급등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4.5%~4.6%였다.

서비스가 보합을 보인 가운데 농립수산품은 하락폭이 확대되고 공산품은 석유제품 1차금속 제품을 중심으로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4.8을 기록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05년 1월을 100으로 놓고 해당 월의 물가를 그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생산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0.4%, 0.5%, 0.7%, 0.3%, 0.6%, 0.8%, 0.5%를 각각 기록,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6월 -0.3%를 기록해 상승 행진이 마감됐다.

특히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지만 작년 동기 대비 6월 생산자물가상승률은 4.6%로 나타나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높게 나타났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6.3% 떨어진 반면 전년 동기대비로는 3.6% 올랐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1%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대비 5.6%나 올랐고, 전력수도가스는 전년동월대비 6.1%나 급등했다.

특히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그리고 1차금속제품이 전년동월대비 11.4%, 9.3%, 17.6%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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