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여름휴가 실속 예약을 위한 TIP 제안

입력 2010-07-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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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에 젖어 있다 보니 어느새 7월, 올해만큼은 해외로 여름휴가를 가겠다 다짐했건만 여행상품이 없거나 가려고 마음먹은 기간에는 가격이 너무 높아 고민인 이들이 많다. 무엇보다 이번 7~8월은 사상 최대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두르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온 휴가를 아쉽게 보내기 십상이다. 이에 모두투어가 실속 있게 여름휴가 상품을 예약하기 위한 다섯 가지 팁을 모았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예비 여행자라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 여행사 전세기 상품을 노려라

전세기 상품이란 여행사가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미리 항공권을 대량 확보해 안정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여행사는 물량을 미리 확보해서 좋고 고객은 출발확정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일거양득의 상품이다.

모두투어는 2010년 하계 전세기로 일본의 북해도, 중국의 남창, 동남아 방콕과 캄보디아, 남태평양의 팔라우 등 약 30개 지역에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30일에서 8월4일, 6일 사이에 출발하는 상품을 예약한 인원이 전체 7~8월 출국자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7월 말~8월 초에 휴가를 떠나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출발확정의 전세기 상품을 반드시 살펴보도록 하자.

□ 지방출발, 평일출발 상품 비교적 여유로워

같은 지역으로 가는 상품이라도 인천에서 출발하는지, 청주나 부산출발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지방출발 상품도 고려해볼 만하다. 만약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지방에서 출발하면, 지방까지 가는 교통비를 생각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 된다.

지방출발 상품 예약은 인천출발 상품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편으로 꼭 원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여행자라면 지방출발 상품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또 대부분의 여행자가 토요일에 출발해 다음주 주말에 도착하는 일정을 선택하기 때문에 주말 출발 상품에 예약이 가장 먼저 몰린다. 항공권 자체만으로도 주말 티켓이 더 비싼 만큼 거꾸로 화·수요일에 떠나는 것이 보다 저렴하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다.

□ 휴양지 집중 시기, 관광지 상품 찾아보기

동남아 여름상품은 주로 휴양지를 중심으로 여행객의 발길이 몰린다. 세부, 보라카이, 발리, 푸켓 등 특정 인기 휴양지에만 예약이 몰려 이외의 관광지 상품은 자리가 여유롭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휴양보다는 관광여행이 더 재미있는 만큼 방콕, 씨엠립 등 유명 관광지를 눈 여겨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 성수기에는 호텔 등급 욕심을 낮추자

물론 좋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다. 하지만 성수기 기간에는 4성급이냐 5성급이냐 하는 등급 하나에도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마련. 좋은 호텔은 비수기 기간에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 기간에는 실속 있게 여행을 다녀오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이외에도 가능하면 7월 말에서 8월 초 극성수기 기간을 피하거나, 멀리 가는 경우 경유 항공노선이용으로 저렴하게 떠나는 것도 여행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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