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상징은 '청사초롱'

입력 2010-07-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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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방향 제시 의미

(준비위)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상징이 청사초롱으로 결정됐다.

대통령 직속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8일 서울 G20 정상회의의 심벌 및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준비위는 이날 공개된 심벌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과 우리나라 전통의 청사초롱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울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위기이후 세계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guide)하는 서울회의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심벌은 앞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를 위한 각종 공문서와 홍보물, 차량, 배지, 명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5일부터~5월7일까지 진행된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장대영씨의 작품 ‘서울의 등불’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심벌을 완성했다.

공모전에는 학생, 군인, 직장인, 중장년층 등 각계 각층 1만5328명(심벌 2279건, 슬로건 1만3049건)이 응모했다.

슬로건 일반부는 ‘국민과 함께 세계로, 세계와 함께 미래로’(이상윤, 59세), 청소년부문은 ‘함께 이룬 성공개최, 세계 속의 선진한국’(권능, 고3)이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상을 받았다.

G20 준비 위원회는 이날 심벌과 함께 확대 개편된 서울 G20 정상회의 홈페이지(www.seoulsummit.kr)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의 '함께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 코너는 트위터와 블로그 등 SNS를 연동해 국민들이 G20 정상회의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20 어린이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정상회의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영문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Experience Korea' 정보가 제공된다.

사공일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서울 정상회의 심벌은 국민과의 소통의 결과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면서 “심벌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뉴미디어를 통해 더욱 활발하게 국민과 함께 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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