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가짜 트위터'도 등장 연예계 '긴장'

입력 2010-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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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일우 사칭 트위터 캡쳐
트위터의 영향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연예인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도 잇달아 등장했다.

정일우의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근 소속 배우들의 트위터를 검색해 본 결과 정일우의 트위터가 도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소속사의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도 발견돼 문제가 됐으며 배우 이병헌과 이민호, 장근석,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손담비, 비, 김현중, 옥택연 등도 트위터가 도용된 것을 발견해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정일우의 가짜 트위터는 '일우스토리'라는 트위터명의 개설자가 개설했으며 정일우를 사칭한 글이 다수 올려져 있고 사진과 함께 다른 연예인들의 트위터와도 팔로어 관계로 맺어져 있다.

이에 정일우는 "소식을 듣고 황당했다. 요즘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트위터 사칭이 내 얘기가 될 줄은 몰랐다"며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도용으로 인한 피해나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팬들의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김소은, 이민호 등 다수의 연예인들을 사칭한 트위터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렇게 연예인은 사칭한 트위터들이 속출하는데는 트위터의 계정을 개설할 때 신분확인 절차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름, 패스워드,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계정을 만들 수 있는데, 이름 역시 반드시 실명일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짜 트위터는 언제든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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