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제 성장 둔화.. 국채가 강세

입력 2010-07-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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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가격과 반대로 움직임)은 연초 대비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제 성장 둔화 조짐이 선명해지자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 수요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오후 2시 37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 2.94%를 나타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1일에는 2.8793%로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4bp 하락한 3.90%,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62%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미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상환기한이 3년 이상인 국채가격이 상승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지수가 지난 달보다 부진을 보인데다 2일 발표된 6월 미 고용통계에서는 고용자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기 때문이다.

제프리스그룹의 존 스피넬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플레 억제 외 경기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배경으로 투자가들이 미 국채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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