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協 "신차효과로 내수회복 시작됐다"

입력 2010-07-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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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판매1위는 기아차 K5, 신차 효과 두드러진 6월

국내 자동차 산업이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효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노후차 교체지원정책과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혜택종료로 인한 판매급증으로 전년동월비 15.2% 감소한 12만1546대를 기록했으며, 1~6월 내수는 전년동기비 14.7% 증가한 71만67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미국시장 회복과 중동, 중남미, 동유럽 지역 신흥국의 판매증가로 전년동월비 45.7% 증가한 26만1725대로 금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6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42.1% 증가한 133만3991대를 기록했다.

6월 생산도 수출 증가로 인해 전년동월비 23.9% 증가한 39만1391대로 금년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월 생산은 전년동기비 37.3% 증가한 209만9557대로 반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모델별 판매순위는 K5, YF쏘나타, 뉴모닝, New SM5, 아반떼HD 순

6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 K5가 1만673대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뉴 모닝이 월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로 14개월 만에 기아차가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

현대 YF쏘나타는 9957대가 판매되어 기존 NF쏘나타(1325대)를 포함해 총 1만1282대가 팔렸다.

공업협회는 이밖에 지난해 하반기 이후 출시된 신차가 10위권에 8개 모델(K5, YF쏘나타, New SM5, New SM3,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스포티지R, 투싼ix, K7)이 들어서 있어 신차 효과로 인한 판매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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