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10월 연하 골퍼와 웨딩마치 울린다

입력 2010-07-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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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재영 쇼핑몰 '아우라 제이'
탤런트 진재영(33)이 오는 10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진재영은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4살 연하의 골퍼 세미프로 J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결혼 소식은 진재영이 출연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진재영은 지난 해 6월 '골미다'를 하차 할 당시 제작진에게 "솔로인 척 거짓말하며 맞선을 보는 것이 힘들다"고 연인인 J씨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은 2008년 진재영이 J씨에게 골프 개인 교습을 받으면서 가까워졌고, 2009년 6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재영 측 한 관계자는 "재영씨의 친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긴 공백기 동안 경제적인 위기도 겪는 등 (재영씨 인생에) 파고가 많았다. 예비신랑은 모든 아픔들을 보듬고 감싸는 자상한 성격이라 재영씨와 잘맞는다"고 설명했다.

진재영과 예비신랑은 8월께 하와이나 괌으로 웨딩화보 촬영을 겸한 휴가를 떠난다.

진재영은 1995 부산방송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아우라 제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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