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기업 프리굿, 내달 몽골서 구리·금광산 시추

입력 2010-07-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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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전문업체 프리굿은 다음달부터 몽골 운드루자칼랑 지역 구리·금 광산 시추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프리굿은 지난해 4월 몽골 자회사인 프리굿 ERA를 통해 캐나다 아이반호마인스사로부터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의 구리·금 광산의 광업권을 사들여 지질 및 물리탐사 등을 벌여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남쪽 400km 지점에 있는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 수준인 3만2000ha 규모로, 프리굿은 이곳에서 3개의 구리광상(鑛床)과 2개의 금광상에 대한 탐사를 진행해 왔다.

최근 완료한 유도분극(induced polarization.IP) 탐사 결과, 이 지역의 구리 매장량이 최소 5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광구 내 레드스트립 지역 지질탐사에서 부광대(富鑛帶) 크기 2km×2.5km에, 예상 매장량 6t 규모로 추정되는 금맥을 발견했다고 프리굿은 설명했다.

프리굿 관계자는 "시추에 나서는 곳은 지질·물리탐사 결과 구리·금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몽골내의 유망 구리광산"이라고 말했다.

프리굿은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올해 해외지원사업자로 선정돼 시추 예산 중 1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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