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부젤라 시비끝에 2명 사망

입력 2010-07-05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나친 소음유발로 반발을 일으켰던 부부젤라가 결국 사망사고를 유발했다.

아프리카 동부 케냐에서 부부젤라 소음으로 인한 다툼으로 2명이 숨졌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신문 데일리네이션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한 술집에서 가나 대 우루과이 전을 시청하던 중 프란시스 오티에노라는 한 남자가 부부젤라를 불며 가나를 응원하자 함께 경기를 관전하던 에티오피아 국적의 한 남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후 오티에노는 복부를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흥분한 주위사람들이 오티에노를 찌른 에티오피아 남자를 집단 구타해 숨지게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오티에노의 친구는 “에티오피아 사내가 담배를 산 뒤 오티에노와 몇 마디 말을 주고받았고 이어 오티에노씨가 사내를 따라가 부부젤라를 불은 이후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왔다”고 전했다.

케냐에서는 2주 전에도 한 고등학생이 친구와 뉴질랜드 대 이탈리아 전의 경기 결과를 놓고 시비가 벌여져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2: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11,000
    • +0.67%
    • 이더리움
    • 3,476,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42%
    • 리플
    • 2,103
    • -1.68%
    • 솔라나
    • 127,500
    • -1.39%
    • 에이다
    • 366
    • -2.66%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1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2.1%
    • 체인링크
    • 13,640
    • -2.71%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