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에서 아이폰 4로 부담줄여 변경하세요"

입력 2010-07-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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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3GS 약정승계 프로그램' 도입

기존 아이폰 3GS 이용자가 아이폰 4로 변경할 경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아이폰 3GS 약정승계 프로그램'이 나왔다.

KT는 아이폰 3GS 이용자가 기존 번호 그대로 아이폰 4로 기기변경하고 3GS 폰의 잔여할부금 및 요금할인을 제 3자에게 선택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약정승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약정승계 프로그램이 기존 3GS 폰 할부금 부담을 완화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했으며 특히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승계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승계 방법은 크게 3가지로 ▲3GS 할부금 및 요금할인 모두를 제 3자에게 승계 ▲3GS 할부금 및 요금할인을 아이폰 4 사용고객이 계속 부담 ▲3GS 할부금은 아이폰 4 사용고객이 부담하고 요금할인은 3GS 사용고객에게 승계하는 방법이며 이외에도 명의변경이나 동일 명의 추가개통을 통해 승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폰 3GS 이용자가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4로 기기변경을 한 후 제 3자가 30일 이내에 기존 3GS 폰을 개통 처리해야 정상적인 승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때 기존 아이폰 3GS의 잔여할부금 및 요금할인 등을 승계하기 위해서는 요금제를 쇼킹스폰서 기본형 및 i-형으로 개통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타 요금제 변경 시에는 아이폰 4 또는 3GS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할인은 모두 중단된다.

KT는 기존 아이폰 3GS를 제 3자에게 승계하고 새로 아이폰 4를 구입하는 이용자에게 마이크로 USIM을 무상 제공하고 마일리지 포인트 2만점을 추가 부여한다.

KT 개인고객사업본부 나석균 본부장은 "이번 약정승계 프로그램 시행으로 기존 3GS 이용자는 별도의 위약금 없이 아이폰 4를 사용하고 3GS 폰은 제3자에게 양도하는 자원의 재활용이 이뤄졌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아이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함으로써 무선인터넷의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스마트스폰서 이용자도 기기변경을 통해 3GS를 승계하는 방안도 향후 도입 예정이며 기기변경 없이도 아이폰4를 신규 개통하고 기존 3GS는 명의변경을 통해 할부금 및 요금할인 등을 승계하는 방법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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