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 "현대차 인수 참여 환영"

입력 2010-07-01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재한 "조속한 매각작업 이뤄질듯"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에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현대건설 매각이 경쟁 매물린 대우건설 매각이 지연되면서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부 제기됐지만 현대차그룹의 참여로 조속한 매각작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것이 채권단의 생각이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1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에 참여하겠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채권단으로서는 조속한 매각작업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지난달 29일 운영협의회를 통해 현대건설 매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이달 중 매각주관사를 선정키로 했다. 이후 대상기업 실사와 예비입찰자 선정 등을 거쳐 늦어도 올해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초까지 매각을 완료할 전망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인수전 참여로 인해 매각완료 시기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자금력과 범 현대가의 공조를 미뤄본다면 현대건설 매각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채권단의 생각이다.

유재한 사장은 "채권단으로서는 현대건설이 조속히 매각되길 바랄 뿐"이라며 "현대차그룹이 참여할 경우 매각주관사를 7월 초에 선정한 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 매각제한 지분은 35%이며 매각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이 8.70%를 보유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가 7.90%, 우리은행이 7.50% 등의 순으로 나눠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67,000
    • +0.92%
    • 이더리움
    • 3,136,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3%
    • 리플
    • 2,001
    • +0.3%
    • 솔라나
    • 122,900
    • +1.24%
    • 에이다
    • 377
    • +1.07%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30
    • +11.29%
    • 체인링크
    • 13,230
    • +0.76%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