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운용

입력 2010-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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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패스트트랙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금융위는 24일 '2010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측치 못한 불확실성,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의 수요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판단한 것이다.

패스트트랙은 부실 현재화 이전 선제적 지원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사항을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동성 부족을 겪는 협력업체의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한편 IBK경제연구소는 500개 패스트트랙 지원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6.8%의 중소기업이 패스트트랙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은행권도 패스트트랙 시행으로 최소 4조2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되는 것을 방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월말 현재 패스트트랙은 1만1380개 업체에 총 25조4000억원(만기연장 18조원 포함)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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