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아르헨티나 0-0 그리스(전반종료)

입력 2010-06-23 0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에 열린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의 전반전이 득점 없이 끝났다.

전반 초반에는 아르헨티나와 그리스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 양상은 오래가지 않았다. 10분이 지나자 공격의 주도권이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17분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로 아게로가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강슛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혔다. 이 후에도 베론의 중거리 슛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20분경이 지나자 아르헨티나의 볼 점유율은 더욱 늘었다. 공격진은 그리스 수비진을 위로 끌어낸 뒤 다시 침투하는 전술을 보였다. 매시의 움직임은 여전히 화려했다.

전반 22분에는 메시의 드리블 돌파를 막기 위해 거친 태클을 가한 그리스 수비수 파파스타토풀로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주심은 몸싸움에 관대했지만 파파스타토풀로스의 태클은 경고를 주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깊었다.

그리스는 좀처럼 공격기회를 잡지 못했다. 30분경 아르헨티나 대 그리스의 볼 점유율은 7대3에 달했다. 비록 공격이 활발하진 못했으나 그리스의 수비진은 견고했다.

아르헨티나 공격진은 그리스 진영으로 바짝 내려와 있었지만 득점 찬스를 잡지 못했다. 31분 아게로가 좌측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유효 슈팅을 날리는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전 아르헨티나의 슈팅은 6개였지만 그리스는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77,000
    • -0.22%
    • 이더리움
    • 5,17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53%
    • 리플
    • 705
    • +1%
    • 솔라나
    • 226,500
    • -0.66%
    • 에이다
    • 625
    • +0.81%
    • 이오스
    • 999
    • -0.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50
    • -2.24%
    • 체인링크
    • 22,600
    • +0.22%
    • 샌드박스
    • 591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