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美 4개 금융당국과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0-06-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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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미국 4개 은행감독 관련 기관과 정보 교환 및 감독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15~16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통화감독청(OCC), 예금보험공사(FDIC), 저축은행감독청(OTS)과 MOU를 각각 맺었다.

금융위는 양국 금융당국은 MOU를 통해 은행 인허가와 상시적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허가 신청서류 접수할 때 상대국 금융당국에 통보하는 한편 현지 금융당국의 요청이 있을 때 본국에서의 감독법규 준수 여부, 경영능력, 경영자 경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상호 진출한 은행에 대한 검사와 감독 정보를 교환하고 본국 감독당국이 현지 소재 은행에 대한 검사시 사전통보 팀 협의를 걸치기로 했다.

한편 진 위원장은 방미 기간 메리 샤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벤 버냉키 FRB 의장을 면담했다. 진 위원장은 버냉키 의장을 만나 당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G20 차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금융개혁 논의가 결실을 보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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