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공석 지방선거 낙선자용인가"

입력 2010-06-11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노조 “방향성 잡지 못한다” 총재에 직격탄

한국은행 6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한은 노조가 총재의 무능함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선임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지방선거 낙선자 가운데 낙하산 인사를 위한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11일 배경태 한국은행 노조위원장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에게 한국은행이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여러 해결과제에 대해 방향성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며 일침을 가했다.

배 위원장은 ‘창립 60주년에 즈음하여 총재에게 바란다’는 대자보를 통해 “김 총재가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태도 등 자질구레한 사안들에 대해 시시콜콜 언급해 ‘00급 총재’라는 말이 회자 중이다”며 “직원들 마음부터 얻는 것이 먼저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은법 개정, 퇴직연금제 도입, 인사 적체 해소 등 우선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방향성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직 점검을 위한 테스크포스에 대해서도 구성은 돼 있으나 논의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이 피드백 되지 않아 특정 부서가 폐지된다는 등의 억측만 난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통위 선임 지연 역시 한국은행 위상에 금이 가는 것이라며 지방 선거 낙선자에 대한 배려 또는 연이은 관료 출신 임명에 대한 반발을 희석코자 하는 것이라면 금통위 의장으로서 이를 두고만 볼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진정한 총재가 되기 위해선 직원들의 마음부터 얻는 것이 먼저다”며 “의사 소통에 나서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15,000
    • +2.04%
    • 이더리움
    • 2,614,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302,100
    • +2.65%
    • 리플
    • 1,739
    • +2.35%
    • 솔라나
    • 108,400
    • +5.14%
    • 에이다
    • 247
    • +1.65%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3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50
    • +2.65%
    • 체인링크
    • 12,050
    • +1.95%
    • 샌드박스
    • 87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