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은행, 연 11%P 낮춰주는 '환승론' 출시

입력 2010-06-09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저축은행은 대부업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재금리에서 연 11%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피노키오 환승론'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연 44%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은 대부업체 고객이 '피노키오 환승론'으로 갈아탈 경우에 연 33%로 대출을 받아 기존 대부업체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고 W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가령 1000만원 대출 고객이 피노키오 환승론을 이용할 경우 연간 100만원 가량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또 환승 이후 연체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최대 연 6%까지 추가로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실직 등으로 상환여력이 부족할 경우 일정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을 미룰 수 있도록 했다.

추홍연 W저축은행 부행장은 "최근 과다한 경쟁으로 대출 금리에서 막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TV광고비와 중개업체 수수료 등을 제거하여 고객에게 연 11%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환승론이 가졌던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고금리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6,000
    • -0.65%
    • 이더리움
    • 4,233,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55%
    • 리플
    • 2,784
    • -2.45%
    • 솔라나
    • 184,600
    • -3.6%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5.2%
    • 체인링크
    • 18,280
    • -3.89%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