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올해 생보 4.8%·손보 13.9% 성장"

입력 2010-06-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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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명보험은 전년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반면 손해보험은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은 8일 'FY2010 수입보험료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생명보험은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4.8%의 성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기회복 및 금융시장 안정으로 변액보험의 점진적 회복, 고령화에 따른 연금수요 지속, 금리 및 세제 상 유리한 생사혼합보험의 성장이 지속되기 때문. 따라서 FY2009 4.9%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손해보험의 경우는 계속보험료 안정적인 유입에 의한 장기손해보험의 견실한 성장 지속, 경기회복에 따른 보증보험 수요 증가, 배상범위 확대 등에 의한 특종보험 성장 지속 등으로 두자리수 성장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손해보험의 초회보험료 감소, 자동차보험시장의 성장정체 등으로 FY2009 16.7%에서 FY2010에는 13.9%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생손보 전체 보험산업은 FY2010에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FY2009 일부 종목(생존, 퇴직연금 등)의 초과 성장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수입보험료 성장률은 FY2009 8.9%에서 FY2010 8.1%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이 남아있고, 전통형 보험의 성장정체도 예상됨에 따라 보험회사들은 재무건전성 확보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투자형상품·퇴직연금·건강보험, 해외진출 등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신규영역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지역다각화를 위한 중장기적 성장전략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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