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IMF, 아시아도 EU방식 지원키로"

입력 2010-06-07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IMF가 EU 재정안정 메커니즘을 지원하듯이 아시아에서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면 같은 방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성과를 설명하면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이런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칸 총재에게 IMF가 지금까지 국가별로 지원했는데 IMF도 지원의 원칙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니까 공감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IMF가 국가별로 지원하는 원칙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ESM(EU 재정안정 메카니즘)도 형식상으로는 국가별로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헝가리 재정 논란과 관련 “그리스 사태도 끝나지 않아 헝가리 사태가 당분간 반영될 것"이라며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로 원화가 영향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헝가리 총리가 전임 정부를 공격한 건데 자기 발등 찍은 것"이라며 "우리도 국내 문제를 국제 문제보다 우선하는데 이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 "선진국이 반대를 많이 했는데 전부 다 필요하다는 승복을 받았다"며 "11월 서울회담에서 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이번 회의의 의의는 우리나라가 국제회의에서 정한 규칙을 받는 `룰 테이커(rule taker)'에서 규칙을 정하는 '룰 세팅(rule setting)'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12,000
    • +0.47%
    • 이더리움
    • 3,449,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89%
    • 리플
    • 2,136
    • +1.28%
    • 솔라나
    • 127,800
    • +0%
    • 에이다
    • 372
    • +1.36%
    • 트론
    • 488
    • +0%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0.3%
    • 체인링크
    • 13,880
    • +1.61%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