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입는 브랜드 한국 상륙

입력 2010-06-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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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해외 스포츠 명품 대거 입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사랑하는 해외 스포츠 명품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패션의 스포츠 아웃도어 멀티샵 인터스포츠는 해외에서 명품으로 손꼽히는 스포츠브랜드를 대겁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입어 잘 알려진 브랜드에서부터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인터스포츠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라코스테’라고 불리는 고급 스포츠 웨어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 세계적인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 ‘버튼(Burton)’, 전세계 럭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럭비 브랜드 ‘켄터베리(Canterbury)’ 등으로 아웃도어에서부터 테니스, 윈드 서핑, 스노우보드까지 카테고리도 광범위하다.

인터스포츠 상품 기획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스포츠·아웃도어 제품 구입 패턴은 남들과 똑같은 것보다는 희소성 있고 특별한 가치를 지닌 ‘좋고 희귀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인터스포츠가 정식 수입하게 된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에 창립된 이탈리아 테니스웨어의 선두 브랜드로 정교하고 모던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고급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테니스 세계 랭킹 3위의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등의 다수의 테니스 선수들과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Monte-Carlo Rolex Masters)’ 등 국제 테니스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스포츠 남기흥 상무는 “해외에서 각 영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손꼽히는 맥킨리, 파이어플라이, 프로터치 등 인터스포츠 자체브랜드(Exclusive Brand)에 대한 매출과 소비자 반응을 통해 국내 미수입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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