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北 환율요동으로 불안요인 증폭"

입력 2010-06-07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북한의 화폐개혁 이후 북한 원화의 시장환율이 요동치면서 북한 사회경제 전반에 불안 요인이 증폭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7일 KDI의 '2010년 5월 북한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말(평양 기준) 1달러당 600원까지 하락했던 북한의 시장환율은 지난달 25일에는 다시 1000원으로 올랐고 이로 인해 ㎏당 200원까지 하락했던 북한의 쌀가격 역시 다시 400원대로 폭등했다.

시장 환율과 쌀 가격 등 북한 경제의 제반 가격변수들은 지난 3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다 4월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고, 특히 시장환율의 평균 상승폭이 쌀 가격의 상승폭을 넘어서며 큰 폭으로 변동하는 등 북한 경제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

올해 1월 초와 비교하면 북한의 시장환율은 평균 7.7배 상승한 반면, 시장 쌀가격은 4.3배 정도 오른 데 그쳤다. 또, 상승폭의 표준편차 역시 시장환율이 5.9였으나 시장 쌀 가격은 2.8로 시장환율의 변동폭이 더 컸다.

KDI는 "화폐 개혁에 따른 북한 경제의 교란이 일차적으로 시장환율의 증대로 나타나고, 북한의 시장 쌀가격은 시장환율의 급등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이 반영되는 형태로 뒤따라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북한의 제반 가격변수들이 환율을 중심으로 변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9,000
    • +2.08%
    • 이더리움
    • 2,61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2.66%
    • 리플
    • 1,738
    • +2.42%
    • 솔라나
    • 108,100
    • +4.95%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89
    • +0.62%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2.71%
    • 체인링크
    • 12,020
    • +1.78%
    • 샌드박스
    • 85.55
    • +1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