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양박’ 그리스전 출전 이상무

입력 2010-06-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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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올림피아파크구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전날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박주영이 훈련에 합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양박' 박주영(AS모나코)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2일 그리스와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출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지난 4일(한국시간)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서 회복 훈련을 겸한 족구 경기를 하다 왼쪽 팔꿈치가 빠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미디어담당관은 "박주영 선수가 남아공에 도착한 직후 인근 병원에서 X-레이를 찍었는데 팔꿈치 주변 조직과 뼈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간 부기가 남아 있지만 이틀 후면 정상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5일 남아공 도착 후 첫 훈련 때 압박붕대를 감은 채 선수들과 함께 러닝과 패스 훈련을 했다.

한편 오른쪽 허벅지 안쪽 통증으로 지난 3일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결장했던 박지성은 통증이 사라져 남아공 첫날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허정무 감독은 "박지성은 현재 이상이 없다. 약간의 통증 느낌이 있어 부상으로 이어질까 봐 스페인과 경기에 기용하지 않고 그리스와 경기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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