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반도 긴장 언제든 전쟁 날 정도 고조

입력 2010-06-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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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군축회의(CD)에 참석한 북한 측 대표가 3일 천안함 침몰 사고로 야기된 한반도의 긴장이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을 만큼 고조돼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차석인 리장곤 공사는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 본회의에 참석, "한반도의 현 상황이 매우 엄중해서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 공사는 북한군과 인민들은 전면전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보복 수단에 대해 경계태세를 펴고 있으며,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리 공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무관하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남북간 화해를 향한 변화와 발전을 파괴하려는 의도를 갖고 반북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난하고, "남한 정권에 의해 이뤄진 (천안함) 조사 결과는 추측과 상상에 기초한 완전한 날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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