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 당선자] 경기교육감 김상곤 프로필

입력 2010-06-03 0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혁신’, ‘듣는 교육감’. 경기교육감 김상곤(60) 당선자가 말하는 자신의 정체성이다.

김 당선자는 작년 4월 첫 직선교육감으로 당선된 이래 ‘무상급식’, ‘혁신학교’의 기치를 내걸고 달려왔다.

그의 교육혁신은 진보 성향과 맞닿아 있다. 1971년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교련 반대 학생운동으로 제적 후 강제 징집 당한 것이 첫 번째 행보였다.

이후 1986년에는 6월항쟁 교수 선언을 주도하고, 87년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다. 1988년에는 ‘민교협’ 총무 간사로 일하고, 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 때에는 교수위원회의 결성의 주축이 됐다.

1995~97년에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있었으며, 전두환·노태우 구속수사 운동을 이끌었다. 1992~2001년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소장, 2005~2007년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등의 이력도 그의 성향을 보여준다.

한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전국교수공공부문 연구회 회장 등은 교육감과 직결되는 경력이다. 민선1기 경기교육감으로서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도 재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족은 부인 엄소현씨와 슬하에 세 딸이 있다.

▲1949년 12월 5일생 ▲서울대 경영학 박사 ▲전 한신대학교 교수 ▲현 경기도 교육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9,000
    • -0.74%
    • 이더리움
    • 4,23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0.61%
    • 리플
    • 2,781
    • -2.56%
    • 솔라나
    • 184,400
    • -3.71%
    • 에이다
    • 547
    • -3.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8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27%
    • 체인링크
    • 18,240
    • -4.1%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