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AIG 亞 자회사 인수 협상 결렬

입력 2010-06-02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G가 푸르덴셜의 인수가 인하 제안을 거부하며 프루덴셜의 AIG 아시아 생명보험 자회사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

AIG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중한 고려 끝에 AIG는 매각 원안을 고수하고 수정안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며 푸르덴셜이 제시한 인수가 인하 협상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푸르덴셜은 이날 AIG 측에 인수가를 당초 합의 액수보다 50억 달러 가량 낮춘 303억7500만 달러로 인하하는 수정안을 제의한 바 있다.

푸르덴셜 측도 이날 인수가 인하협상이 실패함에 따라 "AIG 측과 AIA 인수 협상 철회를 논의 중"이라며 "AIA 인수 안이 종결될 경우 푸르덴셜 이사회는 AIA 인수를 위해 예정했던 유상증자를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프루덴셜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관련 비용으로 협상 결렬 수수료 1억5300만 파운드를 포함한 4억5000만 파운드(6억6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자회사 매각이 무산될 경우 AIG는 오는 10월 AIA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푸르덴셜 이사회는 오는 7일 AIA 인수 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푸르덴셜이 AIA 인수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주주 75%의 동의가 필요하나 주주 15% 이상이 인수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대 생명보험사인 AIA 인수가 성사될 경우 푸르덴셜은 독일 알리안츠, 프랑스 악사(AXA)를 제치고 비 중국계 보험사 중 세계 최대 보험사가 될 전망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4,000
    • +0.45%
    • 이더리움
    • 2,602,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299,700
    • -0.17%
    • 리플
    • 1,728
    • +0.17%
    • 솔라나
    • 107,600
    • +2.48%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4
    • +1.86%
    • 스텔라루멘
    • 324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10
    • +1.42%
    • 체인링크
    • 11,920
    • -0.67%
    • 샌드박스
    • 90.26
    • +1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