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하반기 해외자원개발 성과 가시화

입력 2010-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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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상사들이 하반기에 해외 광물자원개발과 관련해 상업생산에 나서는 등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하반기 내에 중국 네이멍구 지역의 완투고 유연탄광에서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할 예정이다.

LG상사 관계자는 "현재 상업생산을 위한 시설 준비는 마무리된 상태"라며 "중국 정부의 행정 절차에 다소 시간이 걸려 계획이 늦춰졌다"고 말했다.

LG상사는 호주와 러시아·인도네시아 등 3곳에서 유연탄을 상업생산 중이고 캐나다와 중국 등에서는 탐사를 하고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의 광물자원 개발사업도 올해 하반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은 5%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의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유연탄 생산을 시작한다. 호주와 마다가스카르, 볼리비아, 캐나다 등 6곳에 있는 광물 자원 개발 거점 가운데 첫 성과를 내는 것이다.

나라브리 유연탄광에서는 매년 600만t의 유연탄이 생산될 것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예상하고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은 광구에서 생산되는 유연탄의 25%인 150만t에 대한 무역에 관한 지위를 확보,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이르면 내달중 캐나다의 유력 철광석기업인 CLM으로부터 첫 선적을 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지난 1월 CLM과 10년간 총 1000만t의 철광석을 구매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SK네트웍스는 SK차이나가 오는 7월 통합법인 형태로 정식으로 출범하면 현지의 유통·물류·자원 개발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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