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 19.9%↑…경기선행지수 4개월째↓(상보)

입력 2010-05-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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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평균가동률 전월대비 0.2% 하락

4월 산업생산이 10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는 4개월째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2%로 전월대비 0.2%p 떨어졌다.

통계청은 31일 4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하고 4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9.9% 상승하면서 10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로는 0.2% 증가하면서 6개월째 늘었다.

4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3.5%), 자동차(-1.1%) 등이 감소했으나 영상음향통신(6.4%), 화학제훔(4.0%) 등읠 호조로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9.0%), 담배(-17.5%) 등은 부진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36.7%), 자동차(39.0%) 등의 호조와 기저효과로 19.9% 늘어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2%로 전월 82.4% 대비 0.2%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ㆍ과학ㆍ기술(-3.7%),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1.7%) 등은 감소했으나 예술ㆍ스포츠ㆍ여가(5.9%), 보건ㆍ사회복지(2.2%), 교육(2.1%)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문ㆍ과학ㆍ기술(-1.8%),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1.7%) 등에서 감소했으나 운수(14.9%), 보건ㆍ사회복지(9.5%), 부동산ㆍ임대(7.8%) 등의 호조로 3.8% 늘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1.4%)는 증가하였으나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7.0%)의 판매가 부진해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승용차, 컴퓨터ㆍ통신기기 등의 판매호조와 기저효과로 내구재(16.1%)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준내구재(3.6%) 및 비내구재(3.3%)도 늘어 7.1%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기저효과 등으로 줄어 전월대비 5.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25.7%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 민간부문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25.6% 증가했다.

이는 공공부문의 전기업(원자로) 및 민간부문의 반도체 및 부품(평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의 발주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가 부진해 전월대비 7.0%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도 5.4%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건축공사(민간부문, 주택)가 증가했으나 토목공사(공공부문의 도로ㆍ교량, 철도ㆍ궤도 등)에서 기저효과로 줄어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0.5p 올라 14개월 동안 상승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8.5%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다.

통계청은 이를 전년도 선행종합지수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와 선행종합지수 구성지표인 재고순환지표, 건설수주액, 소비자기대지수 등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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