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조원 규모 국고채 발행

입력 2010-05-27 17:08 수정 2010-05-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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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조기상환· 5000억원 규모 교환 계획

기획재정부는 6월중 5조원 수준으로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재정부는 6월8일 국고채 3년물 9000억원 신규발행, 6월15일 국고채 5년물 1조8000억원 통합발행, 6월22일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 신규발행, 6월 29일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을 통합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에는 10조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하며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결정된다.

재정부는 각 PD별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 내에서 물가연동국고채를 낙찰이후 3영업일이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물가연동국고채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 최고낙찰금리에서 국고채 10년물 입찰 직후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금리스프레드를 차감한 값으로 하기로 했다.

금융지원은 6월 1조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며 PD가 보유 국고채를 담보로 제공시 저리에 자금을 지원한다.

재정부는 6월중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buyback)하고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conversion offer)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상환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과물 국고채를 매입해 국채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만기분산을 통한 차환위험 완화 및 시장안정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국고재 교환을 통해 유동성이 낮은 구국고채가 유동성이 높은 신국고채로 대체돼 국채거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국고채 발행 실적은 6조8826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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