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주) 등 물류 컨설팅 지원업체로 선정

입력 2010-05-27 06:00 수정 2010-05-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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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군 500만원 중소기업군 2500민원 지원

한국바스프(주)(조양국제종합물류), MRO코리아(삼영물류), (주)메디슨(한솔CNS), 에스에너지(대한통운) 등 9개 업체가 물류 아웃소싱 컨설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경우 대기업군은 5000만원, 중소기업군은 25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된다.

국토해양부는 그간 자가물류를 운용해온 9개 화주기업이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물류아웃소싱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9개 업체는 MRO코리아(삼영물류), 한국바스프(조양국제종합물류), (주)메디슨(한솔CNS), (주)에이스디지텍((주)세방)가 대기업군으로 선정됐으며 에스에너지(대한통운), (주)세라젬(글로비스(주)), 코리아피티지(주)(한익스프레스(주)), 한국알미늄(주)(YE Logis), (주)우양냉동식품((주)케이엔엘물류)은 중소기업군으로 선정됐다.

국토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25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개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방 기업이 7개로 다수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 사업설명회 개최 및 지방화주기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 지방화주기업에 대한 사업참여 독려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7일 무역협회(51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물류실태 분석, 운송.보관.포워딩 및 거점간 연계 등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제고 전략을 마련하는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을 통한 3년간 물류아웃소싱 계약액은 약 913억원, 물류비 절감액은 약 118억원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화주기업들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물류기업에 아웃소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된 기업을 대신해 물류아웃소싱 컨설팅을 지원받을 화주기업을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추가모집하며 6월말에 대상기업을 추가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선정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http://kilc.kita.net)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2-6000-54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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