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선거]중소상인연합, 오세훈 낙선 운동 선언

입력 2010-05-26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중소상인살리기유권자연합은 26일 오전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서울시는 취업인구 22%에 달하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문제에 관심이 부족했다"며 "중소상인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정책 태도를 유지했다"고 낙선운동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요청하는 내용이 있었지만 어떤 입장도 밝힌 바 없다”며 “철저히 무관심과 무대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 19일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중소 상인들과 시민 사회단체들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합리적으로 규제하고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몇 년째 요구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친 대기업적 정책만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