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심리전 재개시 "서해지구 전면 차단"(종합)

입력 2010-05-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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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이 밝혔다고 알렸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확성기가 설치되는 족족 조준 격파사격으로 없애버리기 위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만약 남측이 삐라(전단)살포행위를 의연히 계속하고 심리전 방송까지 재개하면 즉시 물리적 행동을 포함한 우리 군대의 강경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측은 25일 오후 10시47분께 발표한 8개항의 대남 조치에서 개성공단에 있는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동결ㆍ철폐하고 남측 관계자를 즉시 전원 추방한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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