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중동지역 부동산 전망 '부정적' 유지

입력 2010-05-24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동지역 부동산 부문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간 불균형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향후 12~18개월간 이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무디스의 마틴 콜헤이스 중동본부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중동지역 일부 국가에서 주택 공급은 늘고 있지만 수요가 부족한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걸프협력협의회(GCC) 국가들이 최근 1년간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이 지역 6개 국가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급증하는 젊은 세력이 주택 시장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GCC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공공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 지출 등 요인들이 중동지역의 부정적인 전망을 '안정적'으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단기간내에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랭라살은 지난달 "주택 공급 과잉으로 두바이의 침체된 부동산 부문은 내년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6,000
    • +2.92%
    • 이더리움
    • 2,99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9%
    • 리플
    • 2,026
    • +1.76%
    • 솔라나
    • 126,800
    • +2.59%
    • 에이다
    • 382
    • +1.33%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7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0.41%
    • 체인링크
    • 13,220
    • +2.32%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