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서울역'...'세종대로' 확정

입력 2010-05-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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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서울역'까지의 도로 명칭이 '세종대로'로 확정됐다. 종전의 세종로와 태평로라는 도로명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등 미확정 광역도로(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로) 19개에 대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모두 확정하고 오는 20일 이를 결정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2주에 걸쳐 자치구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해 지난 12일 제2차 새주소위원회를 열고 광역도로 19개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에 대하여 심의ㆍ의결한 바 있다.

우선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2240m 구간(종전 '세종로'+'태평로'구간)은 국가 주체성과 역사성을 더욱 살리기 위해 '세종대로'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19건의 결정고시와 지난 4월 이미 확정한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있는 131개 도로구간을 설정함에 따라 150개 광역도로명 및 도로구간의 새주소(도로명주소) 완성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역도로와 연결되는 도로에 대해 자치구별로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설정하고 건물번호 부여 등 추가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건물주 등에 대한 도로명주소 고지ㆍ고시가 시행되면 도로명주소를 현재의 지번주소와 병행해 법정주소로 사용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2년 부터는 공법주소로 전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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