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0일 SK텔레콤 오픈 출전

입력 2010-05-18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탱크' 최경주(40)가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20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천274야드)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 2010'(총상금 9억원)에서 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원아시아투어와 코리안투어를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과 2007년, 2009년 우승자 배상문(24.키움증권), 박상현(26.앙드레김골프)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보다 총상금 3억원이 늘어난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올해 상금 1위 김대현이 2억2914만원이고 2위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1억6196만원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숨에 상금 랭킹 상위권에 등극할 수 있다.

한편 팬들의 관심은 최경주의 활약에 쏠린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최경주는 지난해 잠시 슬럼프를 겪었으나 올해 PGA 투어에서 준우승 한 차례에 마스터스 공동 4위 등 다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경주는 앞서 지난 17일 대회 공식 기자 회견에서 "오션코스가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지만 숨어 있는 위험한 곳이 많다"며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20일 1라운드에서 오전 7시36분 배상문, 박상현과 함께 1번 홀에서 출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8,000
    • -0.95%
    • 이더리움
    • 4,24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1.78%
    • 리플
    • 2,809
    • -1.92%
    • 솔라나
    • 183,500
    • -3.88%
    • 에이다
    • 555
    • -3.9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00
    • -4.76%
    • 샌드박스
    • 1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