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키이스트', 매출 '쑥쑥'

입력 2010-05-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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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용준 공식사이트

한류스타 배용준(사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1분기 매출액이 81억6140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3%(2009년 1분기 36억4640여만 원)가 증가했다. 또 영업 이익도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규모를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키이스트의 매출 및 이익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자회사BOF와의 합병에 따른 매출 증가 및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제작 용역 매출 증가가 1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배용준을 비롯한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이지아를 비롯한 소속배우들의 꾸준한 활동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작년 '일본 도쿄돔 이벤트',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등으로 DVD발매, 3D 영상 극장 상영, 화보집 발간 등으로 수익 발생으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키이스트는 이나영과 최강희, 이지아와 전속 재계약 체결에 성공했고 향후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아티스트의 꾸준한 영입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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