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참가자 매도세에 환율 사흘만에 하락

입력 2010-05-13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1120원대로 떨어졌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80원 급락한 11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증시 급등과 역외 환율 하락 흐름을 반영하며 전날보다 7.80원 내린 1136.00원으로 시작해 조금씩 저점을 낮추며 112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는 역외 참가자들이 장중 달러를 꾸준히 매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1130원선에서는 외환당국이 달러 매수 개입을 통해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했다는 추정도 나온다.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이날 1.9% 급등했다.

전날 차익 실현을 위해 삼성생명 관련 주식을 쏟아내며 매도 우위를 보인 외국인들은 이날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유로존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망치를 웃도는 0.2%를 기록한 데다 스페인 정부가 공무원 임금 삭감 등을 골자로 하는 추가 재정 긴축안을 발표한 점 등이 유로존에 대한 위기감을 완화시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이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히 크기 때문에 환율 급등락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9,000
    • -0.17%
    • 이더리움
    • 3,01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08%
    • 리플
    • 2,014
    • -0.89%
    • 솔라나
    • 126,200
    • -0.94%
    • 에이다
    • 386
    • +0%
    • 트론
    • 423
    • -0.47%
    • 스텔라루멘
    • 234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1.94%
    • 체인링크
    • 13,190
    • -0.3%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